본문 바로가기

스포츠 이야기

네이마르의 눈물

네이마르의 부상후              

    기자회견 & 눈물










네이마르는 11일 브라질 대표팀 훈련캠프를 방문하여 부상후 

첫 기자회견을 가졌읍니다








현재 3-4위전을 준비 중인 브라질 훈련캠프에 방문한 

네이마르가 기자회견중에 결국 참았던 눈물을 보여 



그간 마음 고생이 얼마나 심했는지 짐작케 합니다




네이마르는 5일 열린 콜롬비아전에서 


후반 43분 







콜롬비아의 수비수 후안 카를로 수니가에게 끔찍한 반칙을 당하게 됩니다 



그대로 그라운드에 쓰러져 고통속에 울부짖는 네이마르는 

더이상 일어나지 못하고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되었읍니다





정밀검사결과 수니가의 무릎에 세번째 척추뼈를 손상당해 


네이마르의 이번 브라질 월드컵은 그야말로 악몽이 되고 말았읍니다



콜롬비아를 누르고 4강에 진출한 브라질이었으나  

결국 네이마르의 빈자리를 메꾸지 못하고 



독일전에서 그야말로 역사적인 대패를 당하게 됩니다







다행이 훈련장을 방문해서 걸어서 

동료들과 언론에 모습을 보여준 네이마르 였습니다만 


기자회견장에서 

울면서 더이상 걷지못하고 휠체어를  타게 될까봐 정말 두려웠다고 하죠




네이마르의 발언 요약



"2㎝만 더 위로 다쳤다면 평생 휠체어를 타고 다녔을 것"


"척추 뼈를 다쳐 하반신이 마비될 수도 있다는 생각에 

얼마나 겁이 났는지 모른다"


"부상이 이 수준에 그쳐 신께서 제게 축복을 주신거나 

다름없다는 생각도 한다"


"지금 멀쩡이 두다리로 걸을 수있다는 사실에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






정말 운동선수에게 부상은 육체적 고통 그 이상이네요



다행히 2달정도 재활후 완치가 가능하다고 하니 

아직 22살의 어린 청년인 네이마르의 빠른 쾌휴를 기원합니다






한편 FIFA는 "경기장 폭력의 경계차원" 혹은 "선수 보호 차원"에서 

중징계를 내려도 될 사항인거 같은데요 


일단 검토중이라고만 하네요



FIFA에 별다른 제재를 받지않은 수니가는

 

현재 트위터, 페이스북등에서 엄청난 비난에 직면에 있읍니다 

심지어 살해 위협까지 당하고 있네요 


실제로 과거 1994년 미국 월드컵에서 콜롬바아경기에서 자살골 넣은 선수(안드레스 에스코바르)가 살해 당하는 사건이 있어서 .... 


브라질도 콜롬비아도 워낙 카르텔들이 험한 나라들이어서 


정말 조심해야 합니다



그런데 정작 본인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신이시여 저를 보호해주소서”라는 


글을 게시하면서 불안함을 호소하면서도


일부러는 아닐텐데 자꾸 휘발유 뿌리는 발언도 같이 남발하고 있으니....







★ 본문에 사용된 모든 이미지들은 인용의 목적으로만 사용되었으며 모든 이미지의 권리는 제작사,저작권사에 있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