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의 2014 여름 이적시장

첼시의 역습

지난 시즌 

공격진의 형편없는 득점력으로 

프리미어리그 와 챔피언스리그에서 좌절을 맞본 첼시는 

그야말로 이적시장에 돈을 미친듯이 쏟아 부으며 

분노의 영입을 계속 하고 있읍니다 

언제나 맡은 팀의 2년차에 무서운 힘을 보여주는 무링요 감독인지라 

아직 이적시장은 열려 있고 더욱 많은 선수가 영입 예정이니만치

 일단 현 상황을 간단히 정리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IN

디에고 코스타,티아고 멘데스,티보 쿠르트와(임대복귀),필리페 루이스,

세스크 파브레가스,커트 조우마,마리오 파샬리치

OUT

사무엘 에투,뎀바 바,애슐리 콜,람파드,다비드 루이스,

특이한 점은 

지난 시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뛰던 선수가 

무려 4명이나 된다는 사실

  

디에고 코스타

첼시는 지난 시즌 20골 정도 넣어줄수 있는 공격수가 있었다면 

우승의 향방은 완전히 달랐을 것입니다

첼시는 다음시즌 확실한 공격진의 교체를 원했고 

이제 디에고 코스타는 자신의 가치를 증명 해야 할 것이다 

일단 지난시즌 AT마드리드의 성공에 큰 공헌을 한점은 누구나 인정하는 분위기고  프리메라리그와 챔스리그에서 충분히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능력만큼은 의심의 여지가 없으나 공격수들의 무덤인 첼시에서 어떻게 적응하느냐가 관건이다 

월드컵에서 보인 저조한 활약도 불안요소이다

티아고 멘데스

팀의 장기적인 플랜에서 다소 어긋나는 영입이지만 

2013-2014시즌에 아틀레티코마드리드의 중원에서 가비와 함께

 전성기 수준의 공격전개와 전매특허인 킬패스,포백 보호,강력한 태클 등 그야말로 세계최고 수준의 미드필더로 손색이 없으며 

그의 풍부함 경험은 첼시의 젊은 미드필더들에게 꼭 필요한 요소이다 

더군다나 FA영입으로 이적료가 발생하지 않았다

티보 쿠르트와

첼시 소속으로 AT마드리로 임대되어 3시즌 동안 AT마드리드의 

주전 골키퍼로 골문을 책임졌던 쿠르트와는 20살때 카시아스나 발데스등을 제치고 사모라상을 수상할 정도로 이미 세계최고 레벨의 골키퍼로 

성장 했으며 브라질 월드컵에서도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다 

 현재 첼시의 주전 골키퍼인 체흐와 경쟁이 불가피하며 체흐와 쿠르트와 

두명 모두 후보키퍼의 레벨이 아닌지라 둘 중 한명은 

이적 할것으로 생각된다 

올리버 칸과 레만이 한팀에서 뛴다고 생각하면 이해가 빠를 듯 

필리페 루이스

애슐린 콜의 대체자로 무링요감독의 낙점을 받았다

현재 개인협상만 완료되는 데로 곧 첼시의 새로운 왼쪽 풀백으로 

활약할 것이다 지난시즌 아스필리 쿠에타가 애슐리 콜의 자리를 잘 메꿔 주었으나 장기적인 대안은 아니었으므로 

지난 시즌 AT마드리드에서의 활약을 첼시에서 보여준다면 팬들은 곧 콜을 잊을수 있을 것이다 플레이스타일이 애슐리 콜과 상당히 유사하며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1대1에서 좀처럼 실수하지 않으며 무엇보다 

공수 밸런스가 상당히 좋은 선수이다

세스크 파브레가스

더이상 말이 필요없는 월드 클래스 미드필더

아스날에서 뛰었던 만큼 프리미어리그 적응도 문제없고 

2선 3선 모두 수준급 플레이가 가능한 특급 미드필더  

아자르와 윌리안과 조합도 가능하고 마티치나 하미레스와 중원에 짝을 이룰수도 있는 즐거운 고민에 빠지게 하는 선수 

가짜 9번은 덤이다

커트 조우마, 마리오 파샬리치

팀의 미래를 책임질 유망주로써 영입된 두선수는 이미 프랑스와 크로아티아에서 유망주로 손꼽히는 자원들로서 당분간 임대를 통해 경험을 쌓게 할것으로 보이나 

커트 조우마의 경우 현재 첼시의 센터백은 테리-케이힐 3옵션으로 이바노비치가 있으므로 4명의 센터백을 원하는 무링요감독의 4번째 옵션으로 사용될것으로 보인다 커트 조우마는 생테티엔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 주었으므로 존테리가 이상이 생겼을 시에 바로 투입 될수도 있다 무리뉴의 전화 한통으로 이적을 결정한 선수 

파샬리치는 박스 투 박스 형의 중앙미드필더지만 미드필더 전포지션을 소화 할 수있을 정도로 다재다능한 

선수이므로 미래가 기대되는 선수이다

현재 

사무엘 에투는 계약이 만료 되었고

뎀바 바는 터키의 베식타스로 이적이 확정되어 아쉬운 런던생활을 

마무리 했으며

람파드는 첼시에서 은퇴 할 중 알았으나 선수 생활을 더 하기 위해 

미국의 뉴욕시티 입단이 확정 되었다

다비드 루이스는 수비수 최고 이적료를 첼시에 안겨주고 PSG로 이적했는데 PSG는 그토록 원하던 브라질 센터백 듀오로 수비진을 채울수 있었으나 

브라질월드컵에서 보여준 플레이는 수비를 중시하는 무링요감독이 

다비드 루이스를 중용하지 않은 이유를 잘 알수 있는 대목이다

애슐리 콜은 AS로마로 이적했는데 로마는 드디어 

좌-애슐리 콜, 우-마이콘이라는 꿈의 조합이 가능해졌다 

선수들의 전성기가 지난점이 아쉽다

 첼시는 

아직 영입이 끝난게 아니며 임대복귀한 선수들과 떠나는 선수들과 

어우러져 정말 바쁜 여름을 보내고 있고 

무엇보다 팀이 젋어 지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입니다 

현재 상황만 놓고 볼때 다음시즌 강력한 우승후보로 거듭나고 있는 것은 

사실이며 

현재 정말 대단한 이적시장을 보내고 있습니다 

일단 이정도로 첼시의 상황을 정리하며 추가 되는데로 또 소식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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