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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이야기

고독한 미식가 리뷰


고독한 미식가 (孤独のグルメ)








고독한 미식가 (孤独のグルメ)

연출: 미조구치 켄지

   각본: 타구치 요시히로

   출연: 마츠시게 유타카

 화수: 총12부작       

                    방영: 시즌4 방영 중 2014.07.09~



쿠스미 마사유키의 동명의 음식만화가 원작으로 

기존 음식을 소재로한 만화들이 주로 음식을 만드는 쪽 즉 요리사들의 이야기를 다룬 반면 


본 작품은 

특이하게 평범하게 음식을 사먹는 평범한 일반인을 주인공으로 내세워 이야기가 전개 된다 

(사실 주인공인 고로씨는 사장님이기도 하고 차는 BMW, 시계는 태그호이어 차시는 분이라 

평벙한 일반인 이라고 하기엔 좀 거시기 하지만 아~입맛이 서민적이어서 그런가~)


따라서 

거창하게 미식가라는 타이틀을 달고 있지만 

어디까지나 일반인이 주위에서 쉽게 사먹을 수 있는 평범한 음식들이 

주 소재로 사용되며 


일을 하고 배가 고파져서 식사를 한다는 고정 패턴은 언뜻보면 기복없고 지루해 보이지만 

평범한 사람들의 일상 패턴과 다를바 없어 


많은 공감과 호응을 이끌어 냈다




고독한 미식가 드라마판도 이런 원작을 충실히 재현해 내고 있다!!!




고로씨의 (미술품이나 인테리어 중개업자 겸 판매상)업무상 

외근과 고객 상담이 상당히 많습니다 



드라마에서 여러 지역을 방문해서 여러 고객들과 만나죠

(시즌1과 달리 시즌2부터 점차 얼굴 아는 분들이 카메오로 출현 하기 시작합니다~)



만족스럽게 고객 상담이 끝났습니다




그리고 언제나의 패턴





おなか すいた [오나까 스이타]  I'm hungry~~ㅋㅋㅋ




제봐도 

마츠시게 유타카씨의 캐스팅은 신의 한수라고 생각될 정도로 

멋진 먹방 연기를 보여 주십니다


사실 

직장생활 하시는 분들은 모두 공감하시는 부분이 


바로 

오늘은 어떤식당에서 뭘 먹을까~?이지 싶습니다 




식당을 찾는 것과 메뉴를 고르는 것은 은근히 쉽지 않습니다 


근데 

막상 결정해서 그 집이 빙고면 굉장히 기쁘기도 하고요




매의 눈으로 메뉴를 들여다보는 고로씨!!! 정말 진지~진지



언제나 신중하게 메뉴를 선택하는 고로씨 !!!




누구나 식당에서 메뉴를 고를 때는 참 나름 고민 스럽죠~ 

저도 뭘 먹을 지 고민하는 타입이라서~~

식당에서 안자마자 바로 팍~팍 주문하시는 분들 보면 좀 부럽기도 합니다 




심사숙고 해서 고른 음식이 등장하고 

이제부터 

고독한 미식가의 하이라이트인 


고로씨의 본격 먹방이 시작 됩니다




Let’s Go!


      

    




다이어트에 천적!!! 

심야시간에 보면 큰일 나는 폭풍같은 연기를 보여 주십니다 

이건 위꼴의 수준을 넘어서 위테러에 가까운 위력을 보여 주십니다~~ㅋㅋ 


도저히 

견딜 수가 없다!!!





폭풍같은 시간이 지나가고



폭풍흡입이 끝나고 저 만족스런 표정 좀 보세요~~ㅋㅋㅋ



만족스럽게 식사를 하고 귀가하면서 드라마가 마무리 됩니다




고로~ 고로~ 고로~ 이노가시라~





독한 미식가는 

시즌1 부터 현재 방영중이 시즌4까지 이러한 단순한 플롯 패턴은 변화가 없으며 

이런 단순하고 조용한 분위기가 

바로 

이 드라마의 숨은 매력이라 할 수 있겠다 


더욱이 

음식 드라마에  자주 볼 수 있는 

오버 액션은 물론, 전문가나 평론가들 같이 

'원산지가 어쩌구 저쩌구~','이 재료는 불라 불라~'같은 표현도 일절 등장하지 않으며


그저 

고로씨가 음식을 먹는 내내 "우마이" ,"오이시"(맛이쩌염)등의 감탄사와 표정을 연발하며

일반 시청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수준의 어휘와 표정으로 

식사의 즐거움과 그 맛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고독한 미식가에서 빠질 수 없는 "ふらっとQUSUMI"(후랏토 쿠스미) 



작자인 쿠스미 마사유키씨가 

본편에 등장한 식당을 직접 방문하여 음식을 먹는 

드라마 속의 또다른 먹방

  



드라마에선 나오지 않았던 메뉴 음식을 볼 수 있는 기회라서 


이 코너에서 

쿠스미씨가 고로씨와 똑같은 음식을 선택하면

 일본 시청자들이 화낸다고 한다.~~ㅋㅋㅋㅋㅋ





PS:

 고독한 미식가 드라마 스텝중에 몇분의 한국분들이 있는 영향인지 

한식당이나 한식이 소개되기도 한다 

심지어 고로씨는 "괜찮아요"라고 한국어 대사를 한적도 있다 

(이걸 본 혐한 혹은 넷우익들이 아주 지랄을 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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